『브레인 과학』초등학생을 위한 과학도서

브레인 과학, 물리편10점

장재열 지음

도서출판 예가

나는 초등학교 4학년 때 수십권의 과학책을 읽으며 과학공부를 시작했었다. 당시 우리 집이 어려웠었기 때문에 책을 직접 구매해서 읽지는 못하고, 주로 학급도서를 읽었던 기억이 생생하다. 당시에 정말 부러웠던 아이들은 집에 책이 많이 있었던 아이들이었다. 그래서 책이 있는 집에 가면 친구와 놀기보다 책을 열심히 읽던 생각이 난다.

이 책은 내가 막 과학을 공부할 때 읽던 딱 그 수준의 책이다. 수식도 전혀 없고, 그림과 쉬운 설명으로 책 전체를 구성했다. 딱히 어려운 용어도 별로 등장하지 않는다. 뭐 물론 일부 용어는 설명 없이 등장하기도 하지만 이정도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다른 책들보다 양호하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100% 맘에 든다는 의미는 아니다. 때때로 과학적 오류를 범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과학적으로 불분명하게 기술한 부분도 보이는데, 이는 저자가 전공과는 동떨어진 분야를 서술하다보니 생긴 문제가 아닌가 싶다.

물론 애초에 내가 이 책을 구매한 이유는 이 책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우겠다는 의미보다는 초등학생용 과학책의 글쓰기를 살펴보고자 하는 목적이었기 때문에 보는 시각의 관점이 차이가 있다. ^^

그런 의미에서 연습문제를 가끔 한두 개씩 넣어놓은 것은 좋은 판단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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