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이 겨울인데도 온도는 20 도 가까이 되기 때문에 벌레들이 많았다. 벌레들은 숙소에 있는 전등으로 많이 날아왔다. 전체적으로 나트륨등으로 보이는 가로등으로 날아가는 곤충은 별로 없었고, 가정집의 형광등이나 백열등에 많이 꼬이는 것 같았다. 덕분에 밤마다 태국 생물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아래 벌레는 땅 속을 파고 사는 딱정벌레로 보였다.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생긴 벌레들이 없는 것은 아니다. 나 어렸을 때 많이 봤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아쉽게도 보기 힘들다.


자연상태에서는 날아도 뒤집히지 않기 때문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