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따오 생물 060 – 모기

한밤중에 밖에서 찾은 모기다.

물론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종이다. 앉은 자세가 구부정해 보인다. 우리나라 모기는 대부분 다리 두 개만으로 앉는 편인데, 이녀석은 네 개, 때로는 여섯 개를 다 쓴다.

이녀석들을 제대로 만나면 순식간에 수십 방을 물린다. 그러면 독 때문에 금방 퉁퉁 붓는다. 그러나 그 붓기가 한 시간도 안 가는 걸 보면 우리나라 모기가 쓰는 독과는 다른 것 같다.

사진으로 보기엔 꽤 이뻐 보이지만, 아무튼 맘적으로는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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