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따오 생물 061 – 재미있게 생긴 깡충거미

꺼따오를 떠나기 바로 전날, 숙소 근처의 산에 명주잠자리 애벌레인 개미귀신을 찍으러 올라갔다가 재미있는 깡충거미를 찾았다.

이 거미는 사리나무처럼 생긴 나무잎을 모아서 둥지를 짓고 그 안에 살고 있었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노출되는 걸 극도로 꺼리고, 어딘가에 숨으려 했는데, 다른 깡충거미가 노출에 별로 신경쓰지 않는 걸 생각한다면 좀 이상하다고 생각됐다.

꼭 <캐리비안의 해적 3>에서 잭 스패로우 선장이 저승에 갔을 때 나오는 하얀 게를 닮은 것 같다. ^^ 우리나라에는 까치깡충거미속의 종이 비슷하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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