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북에 Windows7 설치했다.

3 comments

무적전설 님께 받은 windows7 DVD를 이용해서 windows7을 넷북에 설치했다.

넷북에 설치하는 동안 느낀 점은….
OS설치화면… 참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든다.
각종 설정도 쉽다.
드라이버 설정 등등을 하지 않아도 좋으니 좋다.

기왕이면 DVD로 부팅한 뒤 바로 boot USB 만드는 기능을 만들어 주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지만, 그것은 무리인듯싶다. 일단 DVD로 부팅하여 windows7을 모두 설치한 뒤엔 boot USB를 만들 수 있다. 그래서 다른 컴퓨터에 windows7을 설치한 뒤에 만들어 넷북을 설치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따라서 바로 boot USB를 만들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해주기 전에는 넷북에 windows7을 설치하기 위해선 항상 불편을 감수할 수밖에 없다.

운영체제가 windowsXP랑 너무 많이 바뀌었다. 그래서 적응하기가 힘들다. 일단 한글팩 설치까지는 어떻게 했는데, 한영 전환… 이것이 문제다. 한영 전환을 마우스가 아니면 바꿀 수 없게 되는 것 같다. 극복할 방법을 찾지 못하면 완전히 무용지물이 될 것이라 예상할 수 있다. 정말 극복방법을 찾지 않으면 다시 XP로 돌아갈 것이다.

설치 도중에 windows 시리얼 번호를 입력하는 란이 있다. RC버전이라서 이런 거 없을 줄 알았더니….
여기다가 XP 시리얼이나 비스타 시리얼을 넣으면 어떻게 될까???
언젠가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암튼 리뷰를 준비해야 할텐데, 리뷰 작성-공개는 못할지도…
내가 쓰고싶은데도 못 쓰는 과학 관련 글도 잔뜩 있으니….. 역시 어려운…
그냥 통도에 갔다온 사진들 정리해서 빨랑 올리기나 해야겠다. -_-

3 comments on “넷북에 Windows7 설치했다.”

  1. 대충 설치하고 사용중인데 XP를 너무 오래 사용해서 그런지
    상당히 불편스럽기는 하네요..
    그래도 xp보다는 좀더 안정적인것 같은데 뭐 아는게 없어서..
    이넘이 정식으로 나오고 여러가지 사용팁에 관한것들이 공개되면 더 좋아지겠죠?
    가격을 좀 싸게 팔아줬으면 좋겠는데.. ^^

  2. 아…동생에게 판(?) 소니 넷북 OS를 갈아 엎어야 하는데 설치가 녹녹치 않을 것 같다능…일단 외장 DVD가 없orz어OTL서
    넷북에 비스타는 아무리 생각해도 NG 흑흑 날잡아서 엎어야 하는데 귀챠니즘;ㅂ; 흑흑

  3. 핑백: Jelly Box.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