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 접속하면 자꾸 컴이 주저앉는다.

보통 얼어버린다고 하는 증상…. Freezing

크롬으로 넷플릭스에 접속하면 간헐적으로 얼어버린다.
영상을 재생할 때만 얼어버리는 줄 알았는데, 아예 로그인 화면에 접속하기만 해도 얼어버릴 수 있다. 로그인 화면은 워낙 빠르게 지나치기 때문에 얼어버린 걸 못 봐서 몰랐을 뿐이었나보다.

아무튼, 지난 5 월쯤부터 이랬는데, 왜 이런 건지 잘 모르겠다. -_- 그동안 컴을 새로 설치했으니, 컴에 악성코드 같은 게 깔린 것도 아닐 것이다. 그렇다는 건 윈도우즈 업데이트나 드라이버 업데이트에 뭔가 문제가 있었던 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 아~~~~ 모르겠다. -_-

ps.
그나저나…. 요즘 넷플릭스에서 볼만한 게 별로 없다.
너무 많이 봤나 하고 생각해봐도, 별다르게 많이 본 것도 없다. 볼 게 없어서 봤던 거 보고 또 보고…..
심지어 옛날에 보고서 대실망해서 악평했던 것들을 알고리즘이 추천해주면, 혹시 내가 악평한 게 실수가 아니었을까 점검해보기도 하고…. (잘못해서 악평한 건 단 하나도 발견하지 못했다. 나도 이게 놀랍다.)

[어둠 속으로]Into the night라는 외국 드라마가 있다. 시즌1이 방송됐고, 시즌2는 나올지 안 나올지 모르겠다. 완성도가 높은 드라마는 아니다. 쉽게 말해서 구성에 구멍이 숭숭 뚫린 그런 드라마다. 나는 어지간하면 이런 수준의 영상물에는 악평이 쏟아부을 것이다. 그런데도 이 드라마에 따봉을 눌러놓은 상태다.

나는 왜 따봉을 눌렀을까. 간단하다. 이야기 전개방식이 빠르면서 참신하기 때문이다. 이 빠른 전개속도를 위해 완성도를 내팽개친 상태다. 내가 또 본다면 또 따봉을 누를 건지는 모르겠다. 다시는 보지 않을 확률이 높으니까. 왜냐하면 또 보려면 완성도가 필요하다. 그래야 집중할 수 있다. 참신함, 빠른 전개방식 같은 건 내용을 다 알고 볼 때는 더 이상 참신함도 빠른 것도 아니기 때문에 그걸 위해 희생했던 것들이 단점으로 더 크게 부각된다. 그래서 다시 보지 않는 게 오히려 그 작품에 도움이 된다.

ps. 2021.08.07 추가
이 글을 공개한지 딱 하루 뒤에 윈도우10 업데이트가 올라왔다.
.Net framework 3.5와 4.8…..
그 뒤 넷플릭스에 접속할 때 다운되던 문제가 해결됐다.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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