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년 10 월 12 일, 달무리가 잘 떴었지요. 거의 원형이 만들어졌습니다.
제가 인천에서 산 몇 년 동안, 달무리가 제대로 뜬 건 처음이예요.
많은 교과서나 일반과학서적에 올라간 해무리나 달무리 사진은 단순히 구름이 빛을 산란시켜 해나 달 주변이 뿌옇게 된 것이더군요. 잘못된 것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과학을 공부한다는 사람들은 어려서부터 진짜 하늘을 잘 올려다보지 않았기 때문에 자기가 틀린 것을 모르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달무리는 이 사진에서처럼 원으로 보입니다.





ps. 추가…
달 왼쪽으로 별이 하나 떴는데, 그게 목성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