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멸종] 마이클 J. 벤턴 지음, 뿌리와이파리… 힝…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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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와이파리 출판사 책을 좋아한다. 그중에 ‘오파비니아’ 시리즈는 상당히 많이 읽은 편이다. 근데 [대멸종]은 샀지만 오랫동안 잊고 있었다. 뿌리와이파리에서 나온 책 중에 사고 아직 안 읽은 유일한 녀석이다. 지난번에 책 정리하면서 발견해서 이번에 [극한 식물의 세계]를 다 읽어서 다음에 읽으려고 꺼내들었는데, 너무 오래 돼서 종이가 누렇게 변했다. 거의 500 쪽이나 되는 두께에 비해 가볍다고 생각했는데, 대신 종이가 산성지였었나보다. 너무너무 아쉽다. 아무튼, 누런 종이의 책을 열심히 읽어보기도 한다.

추억이 새록새록하다. 예전에 누나가 읽던 책을 읽겠다고 꺼내들었는데, 산화가 너무 심하게 돼서 종이가 부스러지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결국 못 읽고 버렸다. ;;;;)

아무튼, 이제는 [극한 식물의 세계] 독후감을 쓰자. 독후감을 써야 읽기를 끝냈다고 할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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