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메인을 하나 질렀다.
sciblog.kr을 이용해서 과학블로그를 하나 만들려고 했는데 .kr 도메인이 너무 비싼거다.
그래서 고민고민하다가 그냥 .kr 포기하고 .com을 10년치 지르기로 했다. 그리고 질렀다.
과연 잘 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ㅋㅋㅋㅋ
새 도메인은 quickdomain이란 사이트에서 질렀다. 나름 ‘새로운 국가공인등록기관’이라고 타이틀을 달고 있다. 아직 문을 연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가격이 싼 것인지 아니면 먹튀를 하려고 그러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먹튀를 하지는 않을 것으로 믿는다. ^^;
내가 무슨 도메인을 과학블로그용으로 구매했을까? (참고로 blog가 안 들어가도록 바꿨다. 나중에 확장성을 고려해서…..)
새로운 도메인은 머잖아서 곧 보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8월이 되면 정말 다시 과학과 교육에 관련된 글들을 열심히 올릴테니까…
그나저나 이제 도메인 유지하는 것도 힘에 벅차다.
아무리 미래라고 하지만 어쩌면 이렇게 잔뜩 질러놓고 있는 것이 좋은 것일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도메인 선점해 놓는 관행을 없애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된다.
실제로 접속해보면 뻔한 파킹 사이트들이 많이 보이니까….
그나저나 textcube.com과 tistory 새 버전은 외향은 많이 다르지만 내적으로 느껴지는 모습이 거의 같다. 지금 두 사이트 한꺼번에 띄워놓고 비교해 보고 있는데 막 헤깔린다. 오늘 날씨만큼이나….
도메인관리.. 정말 힘든거 같더군요..
저도 TechRoad.NET 도메인이 완료되어서(벌써 1년이) 그냥 버려두고..
poem23.com, hakjoony.com 2개만 운영을.. ^^;
예.. 결국 닷컴만 유지하는 것이 좋은 전략 같더라구요. 특히 .kr은 안습..^^;;
닷네임코리아에서 떠나려고 다른 업체를 알아보던 중 저도 이곳을 알게 됐는데, 가격이 많이 싸더라구요. 근데 회사소개도 없고 뭔가 찜찜해서 제 블로그에 이 업체에 대해 좀 알려달라고 올렸더니…어떤 분이 닷네임 코리아와 같은 회사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yesnic에서 했습니다.
그게 그랬군요. ^^;
과학 메타 블로그의 부활이군요! 기다렸습니다!! ㅎㅎ
“메타 블로그”??
제가 그런 것도 운영한 적이 있었던가요?
암튼 과학블로그 부활을 위해 노력중입니다. ^^;
도메인은 등록비보다는 유지비를 잘 살펴보아야 될 것같아요. 요즘 등록비를 미끼로 유지비를 비싸게 받는 곳도 상당수라는..
아예 10년치 질러서… 유지비 걱정은 한동안 끝났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