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알노린재 (Megacopta punctissimum)

부산 광안리에서 불꽃놀이를 하는 날, 금련산 청소년수련원에서 만났다. 원래는 겹거미인지, 홑거미인지를 잡아서 보관하고 있었는데, 같이 만나셨던 분께서 접사 하는 걸 보고 싶으시다고 하셔서 시범을 보이려고 했었다. 그런데 거미가 잽사게 탈출해서 받침대 틈새로 쏙 들어가는 바람에 대신 근처에 있던 이녀석, 무당알노린재(Megacopta punctissimum)를 잡아서 사진에 담았다. 이녀석을 잡은 곳은 건물과 정원수 사이였다. (다음날 민주공원(중앙공원)의 정원수 밑에서 한번 더 만났다.)

아래 노란 것은 벌레 잡을 때 쓰려고 가지고 다니는 통의 뚜껑이다. 아주 작은 건데, 이 뚜껑을 벗어나지 못하고 빙글빙글 돌았다. ^^; 덕분에 사진 찍기는 편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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