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학도를 꿈꾸는 이들에게…
19세기 말 사람들은 물리학을 더 이상 연구할 것이 없는 학문으로 여겼다. 하지만 그로부터 채 10년이 지나지 않아 물리학은 커다란 전환점을 남기며 변모하게 되었다. 그 후로 다시 100년의 시간이 흐른 현재 또다시 사람들은 물리학의 한계를 느껴 더 이상 연구할 것이 없는 학문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 최근 20년간 물리학에는 중요한 몇 가지 발견이 있었지만 그것들은 상대론과 양자역학의 연장선상의 발견이었을 뿐 새로운 흐름이라고 하기엔 작아 보인다.
자고로 변화란 변화를 위한 내부 에너지가 축적되었을 때 일어나는 법이며, 현재까지 그래왔다. 아마도 현재는 에너지를 축적하는 과정이 아닐까?
머지않아 물리학에 큰 변혁의 시간이 다가오고, 물리학자들은 그 변혁에서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예상들을 해결하고 기존 고전역학~양자역학에서 해결됐던 많은 문제들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하기 위해서 몇십 년을 필요로 하게 될 것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많은 과학지식(상식)은 확립된지 100년도 더 된 지식들이다. 이제 뒤바뀐다고 전혀 이상하게 받아들여지지는 않는다. 상식을 바꾸는데 그만큼 시간과 고통이 필요할 뿐이다.
물리학을 공부하려 하는 많은 이들에게….
성급한 판단을 하지 말고 에너지를 축적할 수 있기를….
그렇기도 하지만, 물리학이란 더이상 발견할 것이 없더라도 배우면 재미있는 과목이죠.
더이상 발견할 것이 없을리가 없지만…
뭐 어디까지나 먼 나라 이야기죠. 물리학을 접해보지 않은 사람들이 대충 생각하는…
네… 일반인들의 눈에는 물리학은 최우선 기피학문임과 동시에 이것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하죠…. 한국에서;;;;
로저의 말처럼 아직 찾지못한 양자역학이론이 숨어있을 수 도 있고, 통일장이론이 완성된다면 그때 부터 또다른 물리학의 시작을 알리겠죠?
제가 볼 때는 물리학을 전공한 동기들도 계속 공부하는 사람들 보면 이상한 사람들로 보여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