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가 일본군에 입대하면서 쓴 혈서가 발견됐다.
박정희는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일본군관학교에서 탈락하자 혈서를 써서 갖다 바쳤다고 한다.
내용은 나도 잘 모르겠고….
암튼 혈서를 써온 동기와 내용 등이 적혀있는 일본 신문이다. 이는 민족문제연구소에서 발견하여 발표한 자료다.
그런데, 이런 증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기관인 친일파진상위원회는 박정희를 친일파에서 제외하기로 했다고 한다.
대통령부터 일본에서 태어난 친일파고, 여당도 친일조직인 뉴라이트의 보좌를 받는 조직이니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한편 박정희와 장지연의 후손들이 낸 “친일인명사전 게제 금지 가처분 신청”은 법원에 의해 기각되었다.
ps. 한편 한나라당의 민간 정당지격인 뉴데일리는 혈서의 내용이 의심된다는 기사를 냈다. 보수 신문사/공중파 방송사 등 대부분의 언론들은 이 기사를 제대로 보도하지 않다가 장동건-고소영 열애 기사가 뜨자 이 뉴스로 모두 대처했다고 한다.
내가 생각할 때는 박정희 묘를 국립묘지에서 파내 박근혜의 사적 공간으로 이장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친일 독재를 생각한다면 그에겐 금수강산에 묘자리도 남길 권리를 주지 않아야 하겠지만…)
정운찬 (인정할 수 없는 비리) 총리가 731부대가 뭔지 몰라 망신살이 뻗쳤다.
박선영 자유전진당 의원이 정운찬 총리에게 “731부대는 뭐지요?”라고 묻자 정운찬은 “항일 독립군인가요?”라고 답했다고 한다. 이 사람 서울대 총장 할 때부터 이상한 소리 많이 하더니 여전히 이상한 소리 많이 한다.
김준수 검찰총장이 기자간담회 이후 이어진 회식자리에서 50여만 원이 든 봉투를 뽑기를 통해 전달했다.
원래 떡찰이라 많이 받아 처먹더니 이젠 많이 뿌려야 되는 것으로 아는 것일까?
그리고 한 술 더 떠서 “검찰 “공개석상에서 추첨… 촌지 아니다”“라고 했단다.
만약 그것이 일반 친목모임이었고, 친목도모를 위한 추첨이었다면 촌지가 아니었을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일반”에 검찰 자체가 포함될 수 없는 것임을 모르나보다.
하긴 지들 주변엔 모두 검찰들 뿐이니 검찰이 그들에겐 일반일지도 모를 일이다.
이게 2009.11.05~06 사이에 있었던 주요 뉴스다.
이제 검찰도 헌재놀이를 하네요-_-;
유행은 유행인가봐요
아, 그리고 박지만도…
일본 천황에게 충성은 맹세했지만 친일파는 아니다…
그것은 돼지피였다 파문???
생각하는 것이 뭐 이정도일지도. ㅋㅋㅋ
결국엔 등재거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됬다는 희소식이 왔습니다.
역사적 사실이 분명히 널리 알려져있는데 개인적인 이유로 감추는건 이기적이라고 생각되는군요
그나마 조금이라도 다행이라고 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