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블로거 컨퍼런스 참가자가 모두 발표되었다.
Tistory만 유독 1차와 2차로 나뉘어 발표된 것 같은데, 다른 곳은 언제 발표했을까? 아무튼 관계자의 걱정대로 온오프믹스를 통한 모집인원만 현재 미달인 것 같다.
네이버, 다음+티스토리, 야후, etc…. 이렇게 4개 부분으로 나뉘어 접수받은 결과 중에서 포털이 아닌 블로고스피어[footnote]파란, 엠파스도 포함되어 있지만…..[/footnote]에 존재하는 블로그가 상대적으로 수도 적고, 정보도 잘 전파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아무튼 온오프믹스 접수 페이지에서 화요일까지 추가로 접수를 받는다고 하니 참석하고 싶은데 참가자격을 얻지 못한 사람들은 온오프믹스에 참가신청을 해 보는 것이 좋겠다. (내내 살펴봤을 때 참가신청 하는 방법은 포털 쪽이 마우스 클릭 몇 번 하는 정도로 쉬웠지만 참가자격을 얻는 것은 온오프믹스를 통해서 하는 것이 더 쉬웠다. 단지 글을 작성해서 엮인글로 엮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첫 블로거 컨퍼런스라서 그런지 아직 많은 분들이 계획에 대한 말씀이 없으신 것 같다.
난 티스토리 1차 참가자 발표가 난 뒤에 열심히 일정표를 살펴봤다.
파란 색으로 배경을 바꾼 것이 내가 들을지 말지 고민하는 부분이다.
나머지는…… 아마 듣지 않게 될 것 같다. 물론 현장에서 만난 다른 분들의 의견에 따라서 약간은 들으러 다닐 가능성이 높긴 하지만, 현재로서는 블로거스피치나 초청강사 쪽에는 거의 듣고싶은 마음이 생기지 않는다. 최근의 내 생각들이 아마 저런 강의를 듣는데 심각하게 방해를 할 것 같기 때문에…… (뭐 그렇다고 튜토리얼쪽도 그리 많이 땡기지 않는다. 동영상 편집, 사진 편집 강의실에 간다 해도 무슨 프로그램에 대해서 설명하는지 살펴본 뒤에 관심이 시들해질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그래도 한두 가지 쯤은 익혀둬야 하는데…. -_-)
아마도 대부분의 시간을 강의장소가 아닌 대기실에서 다른 블로거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시간을 보내게 될 것 같다. 사실 내가 블로거 컨퍼런스에 참석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강의를 듣는 것이 아니라 다른 블로거들을 만나고 싶기 때문이니까…..
아무튼… 그래도 연사들을 초청했는데 하나도 안 듣긴 좀 뭐한 것 같고, 듣자니 내 마음이 허락하지 않고….. 이성과 감성의 갈등이 심각하다.
ps.
여러분들은 어떤 일정을 계획하고 계시나요???
네이버는 아직 발표전이라 구체적인 계획은 없습니다만, ‘괴담의 사회학’ 정도는 확실하게 들을 것 같은데.. 주변에 참가소식이 더러 들리길래(작은인장님 포함이요) 혹여 떨어질까봐 초조하기 까지 했는데, 네이버는 10일날 발표더군요-_-;
네이버는 늦게 발표하는군요???
전 참석하고싶어도 못한다능 -_ㅠ;;
잘 참석하시고 좋은내용있으면 공유해주세요~
혹시 좋은 강의에 참석한다면 요약정리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재까지는 별로 그럴 가능성은 낮아보이지만요. ^^;;
가고 싶어도 못가는 상황이 안타깝네요.. T.T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