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어는 바다에 살던 물고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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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어는 바다에 살던 물고기다. 그리고 연어처럼 하천으로 회귀를 한다.
늦가을~초겨울에 회귀한 빙어는 3~4월에 알을 낳고, 이 알은 약 25일 후에 부화한다.

부화한 빙어는 바다로 내려가게 되는데, 최근 우리나라 하천에는 각종 댐이나 저수지로 인해서 바다로 내려가지 못하고 담수에 적응하여 1년 내내 민물에서만 살고 있다.

산란을 마친 빙어는 바로 죽지 않고 몇 달간 더 산다. 그러나 빙어는 찬 물에서 사는 물고기여서 여름을 담수에서 견디지는 못한다. 그래서 수온이 점차 올라가게 되면서 바다로 돌아가지 못한 빙어는 모두 죽게 된다.

빙어가 바다와 민물을 오가는 종이기 때문에 빙어가 들어있는 물에 소금을 풀어도 쉽게 적응하여 잘 살 수 있다.

빙어는 겨울에 낚시로 잡는다.

4 comments on “빙어는 바다에 살던 물고기다”

  1. 그랬군요… 다음 겨울엔 빙어낚시 한번 가야겠습니다..

    제목보고 갑자기 이런생각이 드네요.

    Cathy는 우주에 살던 고양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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