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라이 조 – 이제 국민은 무엇을 해야 하나?

6월 2일 방송된 MBC PD수첩 “봉쇄된 광장, 연행되는 인권”이 방송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읽어보도록 하고…. 여기에는 사무라이 조를 비롯한 사회 이슈를 다룬다.

사무라이 조란 MMORPG에서나 등장할 것 같은 영웅급 캐릭터로서 일반 캐릭터가 감히 2m 이하의 거리로 접근한다면 손도 써보지 못하고 녹아버릴 것같은 캐릭터의 전경을 말한다.
이 전설의 영웅 캐릭터는 이미 인터넷에 신원이 밝혀진 상태로 302전경대장 조경환 경장이다.

엄청난 광기를 뿜어내는 영웅의 풍모를 보라…..
네티즌들의 표현대로 부하들마져 얼어붙게 만드는 엄청난 포스의 Freezen 마법이다.

그의 풍모에는 조금 못 미치지만 헤드락전경이란 캐릭터도 탄생했다.
이 사진들을 보면 302전경대대의 전경들이 조금 불쌍해보인다.

전경의 근처에서 받은 일반 캐릭터의 피해 찰과상 사진도 인터넷에 올라와 있다.
사무라이 조의 주변에 접근하려고 무모하게 시도하면 순식간에 이런 훈장(?)을 얻을 수 있다.

자… 이런 경찰이 유능한 인재로 등용되는 나라가 우리나라다.
국민의 소리를 참 잘 귀담아 듣고 있는 멋진 선진일류경찰이 되어 멋지게 국민의 행복을 지키고 있는 우리의 경찰에게 감사의 뜻을 밝힌다.

현재 경찰은 헌법이 보장하는 집회의 자유라는 국민의 권리를 유린하고 있다. 애초에 집회에 관한 법률이 허가제인 것 자체가 헌법에 위배되는 법률이 아니더냐?
민주국가에서 국민을 무시하는 정권은 존재할 수가 없다. 만약 조선인민민주주의공화국도 민주국가라면 예외가 있다고 인정할 수 있겠다.
자… 이제 과연… 국민들에겐 무엇이 남았나?

내가 보기엔 이제 →이것←밖에 남은 것이 없는 것 같다. 그렇지 않다면 주민등록 말소를 하고 무국적자로 살아가거나….

PS. 302전경대대에 복무하는 전경들이 참 안쓰럽다.
복무 중에 밤마다 영웅의 강력한 포스에 시달릴 건 뻔한데, 하는 일이라곤 자신의 생각과 맞지 않는 시위대 진압일 뿐이고, 제대
이후엔 철저히 전경을 했다는 것을 숨기고 살아가야 하는 처지가 아닌가? 만약 302전경대대에서 복무했다는 것을 들킬 경우엔
사회적으로 매장당할 것은 뻔하니까…..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숨기고 살아야 할 건 철저히 숨기고….. (아.. 돈 많은 보수단체에나 취직을…ㅋㅋ)

PS. 302전경대대는 이 사건을 일으킨 곳이란다.

2008년 5월 31일 촛불시위에서

ps.
사진 찍으신 분들껜 죄송… 알려주시면 출처 밝혀드리겠습니다. 너무나 여기저기서 끌어모았더니 원출처를 잘 모르겠네요. ㅜㅜ 일부 사진은 이곳에서 가져왔습니다.

ps.
내가 보기엔 6월 2일 PD수첩은 방송계의 성지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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