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유령거미 (Pholcus crypticolens)

배에 있는 세로무늬가 주된 특징이다.

보통 산속에서 산다. 수도권 뿐만 아니라 부산 등지에서도 많은 개체가 사는 것으로 보아 생활력이 강한 것 같다.

산유령거미 암컷
동네의 주거지 근처에서 찍었다.

알주머니를 만들어 입으로 물고 다닌다. 위협을 느끼면 몸을 심하게 위아래로 흔드는 회피행동을 한다. 대략 세 번 정도 위협을 받았을 때는 심하게 흔든다. 그러나 계속 위협을 가하면 흔들기는 하지만 점점 힘이 빠져서 결국엔 흔들기를 멈춘다. 이건 암컷의 경우이고, 수컷은 10 분 이상 지속해서 몸을 흔들 수 있다.

산유령거미 수컷
숲 둘레길의 난간에서 찍었다.

위 사진의 수컷이 먹이가 많이 잡혔는지, 잡은 먹이를 아래 사진처럼 완전히 죽이지 않고 거미줄에 매달아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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