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태풍이 지나갈때 비를 흠뻑 맞은 미니마는…
있는 수분, 없는 수분 다 흡수해서 몸이 빵빵해졌답니다. -_-
완전 비만 돼지같이 변해벼렸어요… TT
자구가 3개인데, 자구도 하나하나 성장을 시작했답니다.
새로 나온 분홍색 가시들이 눈에 보이시나요???
역시 본체의 가시가 가장 활발하게 발달하고 있습니다.
오랜 여행의 여독도, 태풍 이후의 많은 수분도 이겨내고, 새로운 세상을 향해서 나아갈 준비를 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
이녀석…. 하지만 아직 새로운 자구를 만들지는 않네요…
내년 봄에는 새로운 자구 두개쯤 더 만들거라고 믿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