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알려진 방사능이 유출된 주요사고
1. 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고
2. 체르노빌 원전 폭발 사고
3. 미국 쓰리마일 섬 원전 사고
4. 브라질 치과 라듐 도난사건
4 번의 경우, 치과가 이사하는 과정에서 법적 문제가 생겨 라듐이 옮겨지지 못하고 방치되는 사이, 도둑이 훔쳐간 사건입니다. 그 양이 몇 g밖에 안 됐지만, 수천 명이 영향을 받았고, 도둑은 팔다리를 잘라내야 했습니다.
근데 잘 알려지지 않은 게 하나 더 있었습니다.
5. 미국 네바다 사막의 원폭 실험
맨하탄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미국 과학자들은 방사능이 매우 위험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원폭 실험을 대도시인 LA와 반대방향으로 바람이 불 때만 했습니다.
몇 년이 지난 뒤, 바람이 주로 불던 방향 지역에 살던 몇몇 인디언 부족이 전부 죽어서 멸족하는 사태가 일어났고, 멸족까지는 아니라도 사망자가 속출하는 부족도 있었습니다. 미국 정부는 사태가 심각하다고 생각하고서 생존자를 전부 이주시킨 뒤, 해당지역을 출입금지구역으로 설정했습니다.
시간이 더 흘러서 서부영화가 유행일 무렵, 헐리웃의 유명 배우가 영화를 찍은 뒤에 이상증상을 보이다 사망하는 일이 벌어집니다. 역학조사에 들어간 당국은 그 배우와 함께 촬영했던 사람들 중에 한 명을 뺀 모두가 사망했다는 걸 발견합니다. 바로 위에서 출입금지시킨 지역에서 촬영을 했기 때문입니다. 역학조사를 계속해보니, 그보다 더 이전에도 비슷한 사태가 벌어져 촬영팀 전체가 사망했….
• 방사능 유출량별 비교
1 > 2 > 5 > 3 > 4
• 직접적인 사망자 수 비교 (현재 진행형….)
2 > 1 > 5 > 4
3 번은 원자력발전소 내부의 사고였습니다. 다행히 방사능은 유출돼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