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 수정

오늘 스킨을 수정했다.
밝은 하늘 사진을 한 장 배경에 깐 뒤에 모든 구성요소를 투명하게 만들었다.
header, footer, body, sidebar의 크기와 글씨 색을 재조정하고, sidebar의 위젯을 재배치했다.
마지막으로 꾸미기의 스킨설정을 손봄으로서 스킨 설정을 끝냈다. 대략 한 시간쯤 소요됐다. 예전같으면 이 정도의 작업을 하려면 몇
시간에서 며칠 작업을 해야 하는 분량이다. 그만큼 쉬운편집 기능은 굉장히 잘 만들어진 기능이며, 앞으로 나타날 블로그 스킨기능의
중요한 이정표로 기억될 것이다.

그러나 스킨설정을 할 때 믹시의 mixUP 위젯같은 것을 삽입하거나 광고를 달면 쉬운편집을 더이상 사용하지 못하게 문제다. 일부
요소를 수정하고 싶은데 수정하는 즉시 쉬운편집을 사용하지 못한다. 쉬운 편집기능은 사실상 막강한 성능을 보여준다. 그런데 어떤
면에서는 이 기능이 스킨 수정에 심리적 제약을 가한다.
잘 만든만큼 불편한 부분도 더 커보인달까??

예전에는 스킨의 HTML과 CSS를 편집(코드편집)한 뒤에 블로그에 접속해보면 CSS가 작동하지 못하는 현상도 있었다. 분명
스킨에는 CSS가 잘 저장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나타나던 이 현상은 재현에 실패해서 버그보고를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앞으로 이런 기능이 더 생겼으면 좋겠다.

1.
현재 특정 영역(상자)는 색을 지정하거나 투명하게 하거나 이미지를 바닥에 깔 수 있다. 그런데 투명한 정도를 지정하는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다. 물론 이는 불가능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스킨을 많이 수정할수록 ‘이 기능이 있으면 좋겠어!’라고 생각하게 된다.
2. 위젯 설정을 저장해 놓은 것을 새 스킨을 적용할 때도 계속 적용했으면 좋겠다. 위젯 설정까지 초기화시킬 필요가 있을까?
3. 본문과 사이드바의 가로크기도 계속 적용했으면 좋겠다. 이전 스킨의 본문과 사이드바의 크기는 그에 맞춰서 작성한 컨텐츠가
있음을 뜻한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그 크기를 유지하기를 블로거가 원할 확률이 높다. 물론 편집기의 가로 크기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4. 내가 쓸지 잘 모르겠지만 쉬운편집이 제공되는 3단스킨 또는 1단스킨도 있었으면 좋겠다. 물론 기본원리는 쉬울지라도 실제 구현은 어려울 것같아 여기서 좀더 나아간 기능에 대한 이야기는 생략한다.
5. 뭐 이런 기능들보다 역시 중요한 것은 코드편집 이후에도 쉬운편집을 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쉬운편집을 할 수 있는 스킨을 블로거들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해줬으면 한다.

암튼 현재의 쉬운편집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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