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 월 19 일에 인터넷에 떠돌던, 219 km/h로 과속하는 벤츠의 사고 영상 gif와 사고과실 판결문 요약…


운전할 때 때때로 뒤에서 엄청난 속도로 다가오는 차량을 보고 옆차선으로 피하기는 하지만, 때로는 그렇지 못할 때도 많다. 왜냐하면 속도가 매우 빠른 차량은 속도가 제대로 가늠되지 않기 때문이다. 218 km/h의 속도로 운전하는 차량은 내가 6 년 동안 운전하면서도 정말 몇 번 못 봤던 것 같다.
그런데 판결이 저렇게 났다는 것은 둘 중 하나의 가능성이 있는 게 아닌가 의심된다. 첫째, 판사가 직접 운전해보지 않았다는 걸 뜻한다. 더군다나 판결에 앞서 다른 베테랑 운전자에게 의견을 들어보지도 않았다는 것이다. 둘째, 판사는 정보를 충분히 알았지만, 사고낸 벤츠차량의 운전자와 어떻게든 연결돼 있다.
결론은 어떻게 봐도 판사가 최소한 기레기급 인물이다.
판사가 재판을 맡을 때는 최소한 그쪽으로 생각할 수 있는 최소한의 지적 능력이 있는지를 검증하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