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슈타인은 뇌세포를 10% 사용했다?

우리가 어렸을 때 아인슈타인은 뇌세포를 평생 10~15% 정도 사용해서 일반인이 사용하는 5~8%보다 약 두 배는 더 사용한 것과 같다는 이야기가 나돌았었다. 그에 대한 어떤 근거도 없이….

나이가 들면서 결코 저 말은 진실일 수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어떤 용도로 사고를 하던 머리는 거의 모든 뇌세포를 동원한다. (물론 주로 많이 쓰는 부위들은 따로 존재하게 된다.)
따라서 어떤 뇌세포는 사용하고, 어떤 뇌세포는 사용하지 않았다거나 어떤 뇌세포를 어제 사용했으니 이제 그만 저장했다거나 하는 말은 맞지 않다.

아인슈타인이 평생 뇌를 10% 사용했다면 일반인도 똑같이 뇌를 10% 사용하고 죽을 것이다.
다만 어떻게 사용하느냐는 차이가 날 수 있을 것이다.
아인슈타인은 잘 알려졌다시피 기억력이 지독히도 나빴고, 아인슈타인은 이러한 단점을 보충하기 위해서 이해력을 엄청난 수준까지 끌어올렸음이 분명하다.

(암기력이 뛰어난 학생들을 대우해주는 우리나라 교육에서는 확실히 아인슈타인이 불리할 것이다.)

6 thoughts on “아인슈타인은 뇌세포를 10% 사용했다?

  1. 저도 이해력이 높은데 암기력이 떨어져서…암기력을 독하게 수련했습니다. -_-;

  2. 아인슈타인이 한국에서 태어났다면 지금쯤 막노동을 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되는군요…

    1. 윗 글에서 말 안 했지만, 솔직히 하고 싶은 말이라면….
      아인슈타인이 한국에서 태어났다면 자살 안 했으면 다행인듯 싶네요.

  3. 전 암기력이 정말 딸리는것 같아요.

    한 2-3개월 얼굴 안보면 이름이 생각이 나질 않더라구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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