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병원 갔다가 만난 꼬마에게 해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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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가 이원복이란 X이 쓴 유명한 책… 뭔 나라들 소개해주는 것을 읽길래
한마디 해줬죠.
(사실은 바로 옆에 있던 꼬마 엄마 들으라고…)

“너 이건 되도록 읽지 마라.
아주 나쁜 책이야.
지금에야 모르겠지만, 나중에 큰 다음에 이 책 생각나면
자다가도 이불킥하며 일어날 내용이야.”

꼬마는 눈치 찔끔 보고는 도망가고,
옆에 있던 엄마는 소리 없는 박장대소를…..

(아마 이전에 그런 이야기를 했었던 모양….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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