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깡충거미(번개깡충거미, Pseudicius vulpes)

중간급 몸집의 깡충거미로 나무나 시설물 같은 곳에 붙어 산다. 보통은 온 몸과 다리 위에 흰 털이 나서 특징적인 무늬가 나타나는 것이 주된 특징인데, 사진 속 개체는 흰 털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이 사진을 동정용 자료로 활용하기 전에 이걸 주의해야 한다. 더군다나 이 개체는 배가 눌려서 터져있다. ㅜㅜ 깡충거미는 도망가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간혹 사람 손에 의해 터지곤 한다…… 아무튼 그러니 그걸 염두에 두고 봐야 한다. 그래도 배 위에 있는 무늬는 특징이 그대로 나타나고 있어서 여우깡충거미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나중에 도움이 될만한 사진을 추가하겠다. ^^;;;)

특징은 다음과 같다.

모든 다리는 넓적다리에 세 개의 가시털이 나 있고, 흰 색과 검은 색과 누런 색의 띠를 두르고 있다.

눈구역은 앞뒤가 짧은 직사각형 모양이고, 머리가슴의 앞쪽에 몰려있다.

가슴판은 긴 털이 잔뜩 난 타원형이고, 가운데가 툭 튀어나왔다.

(나중에 추가…ㅜㅜ)

ps.
사진 속의 거미의 배 끝에 맺힌 액체는….. 실수로 배를 눌러서 내장이 삐져나온 것이다. 미안하다. ㅜㅜ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