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오늘부터 우리는] 2 부 보는 중이다. 중국에 병원 만든다고 나오는데….
내 대학 동기가
우리나라에서 부동산으로 돈 꽤 많이 벌었음.
(20 년 전에 아파트 사고, 그걸로 대출받아서 다시 아파트 사고를 반복해서 아파트를 50 채도 더 샀다는 전설의 쌍놈이 이녀석임. 100억도 훨씬 넘게 벌었을 것임. 이 방법을 막아야 한다며 대출규제 아이디어를 블로그에 적어서 이녀석 방법을 막아버렸던 것은 또 나임. 그때는 이녀석이 부동산 투기를 한다는 걸 몰랐지만…)
그걸 갖고
중국에 병원 만든다는 사람 따라서 투자했음…
한 2 년은 잘 벌어먹고 산 거 같은데
결국엔
중국에서 법적 시비 걸려서….
감옥에 2 년인가 갔다가
병원에 투자한 거
병원에서 번 거
다 털어놓고
국내로 귀국….
이후에 지금까지 얼굴도 못 봄….
이 드라마 이야기에 이놈 이야기가 반영됐을 가능성도 있어보임… (현재 2 부 보는 중…)






이 드라마는… 그냥 막장 드라마다. 각본은 클리셰에 쩔어있고, 배우들 연기 개판이고…. 심지어 조명도 부끄럽다!
ps.
참고로….
학교 다닐 때
이녀석이 나에게만 비밀이라고 뭔 허접한 이야기 해서
비밀이니까 그런 이야기 들은 적 없다고 했는데,
이녀석이 나보다 먼저 내게 말했다고 떠들고 다녀서
나만 거짓말쟁이 되게 만들었던 놈임.
감옥에 살건,
돈 날리건….
그래서인지
별 생각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