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기 (2023.01.09)

No comments
  1. [노을의 물리학]이 나온지 대략 3 달 반이 지났다. 그동안 3 번 교정을 했고, 오늘 정리해서 출판사로 보냈다. 다음번에 2 쇄 찍을 때 그냥 이걸 쓰면 좋겠다. 내용이 들어가거나 빠진 건 거의 없고, 대부분은 표현이 더 명료하도록 고쳤다.
  2. 새벽에 인천에서 지진이 일어났다는 재난문자가 왔다.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아침에는 인공위성이 떨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라는 문자가 왔다. 상상하지도 못한 재난문자였다.
    아무튼 지진은 아무런 피해도 없었고, 인공위성 낙하물은 국내에 떨어지지 않은 것 같다고 뉴스에 나왔다.
  3. [소나기의 물리학] 원고는 이론 부분만 완성한 걸 한석이한테 검토 부탁했었는데, 한 부분에서 막혔다고 한다. 내가 다시 검토해 봐야 할 것 같다. 한석이가 막힌다면 일반 독자도 다 그 부분에서 막힌다는 뜻이니까, 고민을 좀 많이 해봐야 할 것 같다.
    이론 부분은 뭐 그렇다 치고, 그 사이사이를 연결하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
  4. [뒤뚱펭귄의 과학] 원고는 이론 설명하는 1 장만 다 쓴 뒤에 진도가 안 나간다. 이 책은 어떤 모습으로 완성될지 나도 잘 모르겠다. ^^;;;;
  5. 배고프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