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의사님의 “삼성 딜레마…..“
@hof 블로그의 “철학하고는 담을 쌓은 기획자“
사진은 권력이다 블로그의 “블로그에 글쓸것이 없으면 일기라도 쓰세요.“
오늘(2007.11.20) 그냥 접하게 된 글들입니다.
사진은 권력이다 블로그의 썬도그님의 글은 아직 채 정리된 글 같지는 않습니다만, 제가 항상 주변 사람들에게 주장하는 내용이죠.
@hof님의 글은 사실 내용은 없습니다만, 제목 자체가 의미를 갖는 글입니다.
제가 알고 있는 기획자나 네이버같은 유명한 기업체에서 만드는 서비스들도 대다수가 철학과는 담을 쌓은 경우를 자주 봅니다.
결국 기획은 기획자가 하지만, 철학은 운영자 혼자서 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 대표적인 기업중에 하나가 삼성일테구요… (족벌경영과 뇌물에 의한 로비 등의 철학을 보면 어느정도 알 수 있죠.)
그것에 대해서 지적한 글이 시골의사님의 글입니다. 좀 긴 편이지만 읽어보면 이해가 되실듯 하네요.
아무튼 삼성의 모든 문제는 삼성의 독점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에서 삼성을 빼면 뭐가 남겠습니까? 아무튼 그래서 삼성문제의 해답은 강제적인 삼성 분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순환출자되어 있는 각 계열사의 주식을 서로 교환하여 자기들의 주식을 회복함으로서 주식시장의 독자성과 시장원리를 회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앞으로도 이러한 형태가 되는 것은 철저히 막아야겠죠.
조선일보의 “네이버의 독주가 한국 IT 시장을 망친다?“
네이버 뉴스의 “‘블로거의 고향’, 네이버 블로그신화 흔들리나“
이 글들도 읽어볼만한 글입니다.
네이버의 블로그가 어떻게 위기에 처하게 됐는지 분석하는 네이버 뉴스의 기사에서는 아직까지는 UV, PV, 실질적으로 운영되는 블로그의 수가 아직은 네이버가 1위이지만, 점차 블로그 영역의 변화로 네이버의 위상이 흔들릴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네이버 블로그의 질 저하현상이 발생할 것이라는 결론을 내놓습니다.
조선일보 기사에서는 네이버의 독주에 대한 글에서는 네이버의 인터넷 검색 독주와 네이버의 기업윤리 문제로 인해서 우리나라 인터넷 시장이 교란되고, 철학적인 기획이나 새로운 사이트의 진출이 막히고 있다는 이야기를 설득력있게 하고 있다.
내가 아주 예전에 이야기했듯이…
우리나라 IT를 위해서는 네이버를 분할하는 방법 이외에는 찾기 힘들 것이다. 많이 분할하는 것도 필요없고, 검색엔진과 검색엔진으로서 갖춰야 좋을 서비스 서너가지를 나머지 분야들과 분리해 내는 것이다. 카페, 블로그, 지식인 등등…. 분리되어야 할 부분이 많다. (물론 네이버 뿐만 아니라 다른 포탈들도 비슷한 수준에서 생각해야 한다. 검색시장이나 전체 UV, PV 등이 40%를 넘는 검색엔진을 포함한 사이트는 다른 서비스 사이트들과 같은 회사에서 운영될 수 없다거나 하는 법률을 제정한다면 어느정도 견제가 가능할 것이다.
결국 여러가지를 생각했을 때 우리나라의 문제들 중 상당수는 독과점을 방지하는 활동을 활발히 할 경우 해소될 수 있는 구조라는 것이지 않을까???
그런 면에서 국회와 검찰/경찰 등의 조직도 독과점에서 해소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하는 일 없이 돈과 권력만 챙기려는 국회의 경우는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