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 있는 흔적 남기기…

작년 가을에 참여연대 15주년 행사장에 방문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행사장에 들어가기 전에 오랫동안 기다려야 해서 사진을 찍으며 놀고 있었다.

이 사진은 창가에 카메라를 올려놓고 30초의 셔터스피드로 찍은 사진…..
특히 사진 왼쪽 여성분은 30초동안 꼼짝도 하지 않고 앉아 있어서 사진이 정말 선명하게 나왔다. 저 분 사진은 이 한장만이 아니고 30초로 찍은 사진이 두어 장 더 있다. ^^;

어쩌면 우리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후대에 뚜렷한 뭔가를 남기기 위해서는 저 여자분처럼 한 장소에서 오랜 시간동안 꼼짝없이 한 일을 했을 때가 아닐까 싶다. 무언가 잠시라도 딴 일을 하면 그로 인해서 사진은 뿌옇게 보인다. 그러나 일정한 시간동안 꼼짝도 하지 않고 집중하면 그 시간동안 찍은 사진은 정말 선명할 것이다.

나는 꼼짝하지 않고 저렇게 있어 본 적이 있었나? 없는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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