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가던 넓적니거미 (Gnaphosa kompirensis)

어느날 산 위에서 사진을 찍다가 날이 어두워져서 내려와 집으로 걸어가던 도중에 포장 위를 혼자 열심히 가던 큰 거미를 발견했다. 그래서 잘 만났다고 사진을 찍었네요. 도망가는 걸 한 번 저지했더니, 그 뒤로는 가만히 멈춰서 있어서 사진 찍가 좋았다.

수리거미과들은 대체적으로 비탈거미과들이랑 구분이 잘 안 된다. 이녀석도 그랬다. (그래서 처음에 비탈거미 중 하나라고 생각했다. ㅜㅜ)

아무래도 언제 요렇게 생긴 녀석에 대해 생각해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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