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목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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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글들을 살펴보면 …
인간의 능력에 대한 글들을 보실 수 있을겁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개인의 현재 능력치 + 낭비치 + 가능성 을 합하면 거의 모든 사람들이 비슷한 결과를 보일 것이라는 말입니다.
 
전 아주 어렸을때, 그러니까 국민학교 다닐때에 꿈을 하나 정해서 몇년 전까지 키워왔습니다.
20년 정도를 한 꿈에 매진한 셈이죠..
하지만 몇년전 그 꿈을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아무 꿈 없이 살아가고 있어요…
다른 사람들은 꿈을 고등학교~대학교 저학년때 포기하거나 축소시켜 새로 잡는데…
전 너무 늦게 꿈을 포기한 셈이 되는것 같네요….
그래도 그에 대한 후회는 안 해요…
그만큼 그쪽으로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에 계속 꾸던 꿈이니까요…^^
 
하지만 지금 커다란 문제가 생겼어요….
한 꿈에 매진하느라 꿈에 대한, 목표에 대한 재설정 방법을 아직까지 모르는거에요….
다른 사람들은 늦어도 20대 초반에 경험하는 일인데, 30대 초반에 경함하게 되니 무척이나 힘겹습니다.
 
인생의 목표를 지금 새로 정해야 합니다. 제가 느끼기에 더 늦추면 제 인생이 망가질 것 같다고 느끼고 있어요….
하지만 현재 인생의 목표를 어떻게 설정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사명서를 작성하려고 근 몇일간 고민한 끝에, 인생의 목표가 없어서 사명서를 새로 작성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 질문 드릴께요…
절 잘 아시는 분이실 수도 있고, 모르시는 분이실 수도 있지만…..
인생의 목표를 설정하는 것에 대해서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구체적인 목표치가 있으면 좋겠어요…
예를 들어 10년 안에 50억이나 100억 쯤 되는 큰 돈을 모은다던지….
어떤 고위공직자리에 올라있을 거라던지…
어떤 회사를 차릴 것이라던지….
 
하지만 어떻게 인생의 초기 설계를 해야 할지 잘 모르겠네요….
많은 학식을 갖은 분들 뿐 아니라 어떤 분들이라도 좋으니 악풀만 아니라면 조언 부탁드릴께요…
 
그럼 즐거운 시간 되세요.. ^^

in 2004.07.11 23:37

2 comments on “인생의 목표란…?”

  1. 뭔가 조언할 입장은 아니지만… 제가 너무 늦게 깨달았다고 생각하는 점 한가지만 적어봅니다.

    지금은 다빈치처럼 만능인을 요구하는 시대가 아닌 전문가를 요구하는 시대이고 다방면에 ‘호기심’과 박식, 다식은 어쩌면 독이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중요한 것은 선택과 집중이더군요. 버릴 것은 과감히 버려야 목표가 선명해진다고 생각합니다.

    1. 말씀 감사드립니다. 3년 전에 썼던 글인데, 아직도 달라진 것이 별로 없다는 것을 생각하다보니 한숨만 나오네요. ㅜㅜ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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