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을 네 개 갖고 있는 넉점박이꼬마거미 (학명 불명)

꼬마거미 중에 점을 네 개 갖고 있는 거미다. 점이 네 개 있는데 배 위쪽에 세 개가 나란히 있고, 나머지 한 점은 실젖 바로 위에 있다. 다른 무늬가 더 있을 수도 있다. 넉점꼬마거미(Takayus takayensis)와 비슷하지만, 네 점 위치가 배 뒤쪽에 나란히 있어 다르다. 석점박이꼬마거미(Achaearanea kompirensis)는 실젖 바로 위에 점이 없다. 산짜애왕거미(Hypsosinga sanguinea)와도 매우 비슷하게 생겼는데, 역시 점 위치가 다르다. 둥근 거미줄을 치는지 살펴보면 구분이 쉽다.

넉점박이꼬마거미는 흔한 종이다. 습성은 다른 꼬마거미와 비슷하다. 주로 높지 않은 땅 부근의 나무 틈새에 줄을 치고, 땅에 떨어진 낙엽을 끌어올려 거미줄 가운데에 붙여두고서 숨어지낸다. 부근에 낙엽이 없으면 모래나 진흙덩이 여러 개를 끌어올려서 낙엽처럼 만들고 그 밑에 숨는다.

다 자란 모습. 검고 흰 줄은 개체변이….

ps. 학명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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