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과학 참고서에서 틀린 것

뭐 사람이 하는 일이니 과학 교과서나 참고서라도 모든 것이 다 맞을리는 없다.
그래도…. 하나라도 더 맞아야 좋지 않을까 해서 이 글을 남긴다.

조카의 중3 과학 참고서인데, 전체적으로 맞는 것이 많겠지만, ‘수권의 층상 구조’ 부분만은 틀린 구석이 존재한다.
바다의 수심이 깊어지면서 압력은 수심에 비례해서 깊어진다. 그렇게 되면 물의 밀도가 최대가 되는 온도는 서서히 내려가서 점차로 0℃에 가까워지게 된다. 그런데 문제집에서는 심해의 깊이에 상관없이 계속 4℃ 정도를 유지한다고 나와있다.

이런 건 틀릴 수도 있는 건가???

글 쓴 날 : 2006.08.21

7 thoughts on “중3 과학 참고서에서 틀린 것

  1. 오늘 자격증 공부할려고 문제집을 하나 샀는데, 오탈자에 오답까지 죽음이더군요 ㅡㅡ;; 의외로 이런 불량품이 많은 것같아요;;

    1. 출판사에 전문 편입인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직접 접해보니 전문지식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 편집일을 숙련시켜 고용할 생각은 안 하고, 편집일에 숙련된 사람을 뽑아서 “전문지식이 틀리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는 태도의 편집을 하게끔 하는 편이더군요. -_-

  2. !@#$%님이 댓글을 남겨주셨다가 지우셨네요. ^^; 그래서 댓글의 주요 내용인 성층권이 비행항로로 사용된다는 내용은 틀린 말이다란 내용에 대한 댓글의 댓글을 남겨둡니다. (다시 댓글 남기시면 댓글의 댓글로 이동하겠습니다. ㅜㅜ)

    예… 그렇군요.
    실제 지구에 분포한 공기분자들의 절대다수(약 90% 정도)가 대류권에 존재하는 만큼 대류권을 벗어남과 동시에 공기밀도는 크게 낮아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공기밀도의 감소는 비행시 양력이 감소하는 원인이 되므로 고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많은 연료를 소모해야 한다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더군다나 비행을 빨리 하기 위해서는 제트기류를 타는경우가 많은데, 제트기류는 대류권계면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므로 성층권이 안정적이어서 비행에 자주 이용된다는 내용은 틀린 것이로군요. ^^

    그런데 문제는 저도 중고등학교를 다니는 동안 저런 내용을 공부했다는 것이죠. -_-
    (뭐야 이거.. -_-)

    1. 비행항로로 자주 이용되는 고도는 대류권과 성층권의 경계면보다 약간 높은 정도 되는 고도다. 낮아지면 공기저항이 커지고, 높아지면 공기 밀도 감소로 양력을 얻기가 힘들어진다.

  3. 물은 다른 액체와는 다르게 4도씨에서 최대의 밀도를 나타내기 때문에 4도를 계속 유지하는게 아닌가요…??

    그래서 높은 보나 큰 댐의 경우 수심이 깊어지면 일정 깊이 이하에서 4도의 물만 존재해 대류가 일어니지 않으니 시궁창이되는… 4대강 시궁창 계획을 끝까지 밀어붙이려는 삽질대통령도 계시고…

    1. 그건 몇 백 m 수준이구요. 바다는 수천 m 수준이니까 조금 달라집니다.
      그래서 시궁창은 썪어도 바다는 안 썪는 것일지도..ㅎㅎ

    2. 바다란 사실을 간과했군요…;;
      바다는 순수한 물도 아니고 지열이나 해수분화구등의 영향도 있으니 종합적으로 고랴해봐야 겠군요…

      중,고등학교 과학 교과서들에 나오는 내용은 틀린부분이 많죠… 그중 생물이 재일 많을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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