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적 자폐증에 대한 해석

『과학이 몰랐던 과학』에 나오는 내용에 따르면…..
자폐증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주장하는 폭스(D. Fox)의 글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이 생각과 나의 생각의 차이점을 글로 남겨두고 싶어서 이 글을 쓰고 싶어졌다.

나의 아이디어는 이전의 글에서 지루하게도 길게 이야기한 적이 있었다.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밑의 그림 참고)

인간의 능력은 어느정도로 제한되어 있고, 그 능력치는 사람마다 비슷하다. 하지만 사람 능력치는 각 분야별로 여러 가지 다른 능력치를 갖게 된다. 그렇다보니 사람들이 어떤 분야로 특출나게 발달한 분야가 있으면, 다른 분야에 대해서는 부족한 부분이 생길 수밖에 없다.
사람의 사고능력은 이성적인 능력이 많고 적음의 영향을 받으므로 능력치가 뛰어난 분야에 대해서 천재적인 능력이 발휘되고, 능력치가 부족한 분야로는 거친 능력이 발휘된다.
앞서가지는 못하더라도 정상적인 사고를 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능력이 되지 않는 분야가 존재할 때에는 자폐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반대로 이렇게 몇몇 분야에서 부족한 능력을 보일 경우에 다른 분야에서 천재적인 능력치를 선보이는 경우도 생긴다. 개개인의 사람이 가지는 능력치가 거의 일치하기 때문이다.

폭스의 아이디어는 나의 아이디어와는 사뭇 다른데, 책에 소개된 글의 내용이 하도 짧아서 내가 정확히 인식하고 글을 쓰는 것인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 (그림 참고)

사람의 뇌가 원래 갖고 있는 능력은 엄청나서 컴퓨터와 같은 능력을 선보이는 경우가 많다. 이런 능력들이 겉으로 표현될 때는 (개념적 사고를 일으키는 뇌의 부분을 통해서) 항상 이성들에 의한 통제와 재해석을 통하게 되는데, 이러한 재해석을 거치면서 많은 부분의 결과들이 사라지거나 수정되게 된다.
그런데 만약 특정 분야의 이성적인 능력치가 모자라면, 그 분야로의 이성적인 통제와 재해석을 하지 못하게 되고, 결국 원래 사람의 뇌가 갖고 있는 능력 그대로 표현하게 된다. 그래서 간혹 천재적인 자폐증이 생겨나기도 한다.

폭스의 의견과 나의 생각이 옳은 것은 아니다. 일부분 해석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 반면 일부분은 전혀 해석하지 못할 뿐 아니라 오히려 사실과는 반대로 해석되는 부분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다.

인간의 정신과 이성은 아직 명확히 해석되지 않고 있다. 인간의 교육에 대한 논란이 사라지려면 우선 인간의 정신과 이성적인 능력에 대한 해석이 되어야 하므로, 앞으로도 오랜 시간동안 교육에 대한 논란과 치료에 대한 시행착오는 어쩔 수 없어 보인다. 어쩌면 인간으로서는 인간을 알 수 없는 것인지도 모른다.

글 쓴 날 : 2006.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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