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에 지인께서 책 샀다고 싸인 해 달라길래,
동대문 ddp에서 하는 서울 패션위크에서 만나서 사진도 좀 찍고, 싸인도 해드렸다.

집으로 돌아와서 찍어온 사진들 보는데, 음…. 사진에 문제가 생겼다. 또 한 가지, 자세히 보니 구멍이 뚫렸다. 결국 5DsR이 고장났다.
문제는 2 가지….
- 왜인지 몰라도 카메라 케이스에 구멍이 뽕 뚤렸다. 알루미늄이 그리 쉽게 구멍이 뚤리는 거였나?
- 사진에 줄무늬가 나타난다. 그 줄을 경계로 밝기가 층진다.
그래서 강남의 언주역에 있는 센터에 맞겼다. 언제 점검이 끝나고, 언제 고칠 수 있으려나? 최소한 케이스 상판은 갈아야 하니, 수리시간이 오래 걸리고, 수리비도 어마무시하게 나올 것 같다.-_-
센터에 맡길 때 물어보니, 케이스에 구멍이 뚤린 것으로는 사진의 밝기가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고 한다. (센서와 백패널 액정 사이에는 빛이 좀 들어가도 밝기 측정에는 영향을 안 미치는 것인가? 도대체 사진들이 왜 그리 밝았다 어두워졌다 한 것인지 모르겠다. 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