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작성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에러가 나기 시작하더라구요. 매우 길고 중요한 글이었기 때문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는…ㅜㅜ
암튼 글 다 쓰고서 살펴보니 관리화면에서 티스토리 공지가 안 뜨더군요.
뭘까 싶었는데 베타테스트 했던 결과물이 공개가 되었습니다.
제 블로그의 관리화면 메인입니다.
이전에는 이것저것 확인하기 위해서는 여기저기 돌아다녀야 했는데 많이 줄어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방명록도 이전의 댓글처럼 관리하는 기능이 생겼습니다. 물론 스팸차단도 할 수 있구요.
댓글 부분은 댓글에 붙은 답글과 함께 보여줬으면 해서 아주 오래 전에 건의했었는데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이 부분은 좀 불편하긴 하지만 언젠가 반영될 것이라고 기대해 봅니다. ^^
사이드바 설정이 대폭 바뀐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전에 위아래로 스크롤바를 움직이면서 하나씩 설정해야 했던 사이드바 관리방식이 개선됐다고 하면 딱일듯 하네요. 그 이외에 블로그에서 방문자에게 보여지는 부분이 모두 스킨 메뉴 밑으로 모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링크관리 부분에서 순서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도 아직 구현되지 않았네요. 이건 아주 오래전에 건의했던 건데, 베타테스트를 하는 동안 제가 딴 일을 좀 하느라 건의드리지 못해서 …. -_- (죄송~)
아무튼 링크 순서를 조절하거나 관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중요한 변화중 한 가지가 <br>태그와 <p>태그의 변화입니다.
에디터에서 엔터를 입력하면 줄바꿈 방식을 두 가지로 사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원래 이 문제는 크게 상관할 바는 아니었습니다만 완벽하게 작동하지 않는 에디터 덕분에 사용자들이 HTML모드에 워낙에 익숙해져 있다보니 <br> 태그에서 <p> 태그로 바뀐 것이 많이 불편하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결국 개발진에서 둘 다 지원해 주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쫑파티에서 말씀하셨었는데 이번에 보니 환경설정의 기타설정에서 엔터키 설정이라는 옵션이 생겨서 둘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하도록 만들었네요.
태그를 수정하는 사람에게는 <br>태그가 솔직히 쉬운 것은 사실입니다만 자동화 툴이나 검색엔진 등에서는 <p>태그를 더 좋아한다니 사용자가 좋아하는 것으로 설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전 <p>태그를 사용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br>태그를 사용하여 작성한 글을 <p>태그를 이용해서 수정하면 이상하게 꼬일 수 있습니다. 이 점 주의하셔야 할 듯 합니다. 일괄 변환하는 옵션을 만들어 줬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그리고 또 중요한 것은 CCL을 각각의 글마다 따로 설정할 수 있도록 변했습니다. 이제 각각의 글마다 옵션을 따로 줄 수 있게 됐습니다.
작성중인 글은 아쉽게도 아직 확대 적용되지 않았네요. ^^ 게시판으로 따로 적용되는 날이 오길 기대합니다. ^^
ps. 제 블로그의 관리화면 메인페이지를 보셨으면 아셨겠지만 제게 72장의 티스토리 초대장이 있습니다.
이 글이 공개되는 시간부터 정확히 24시간동안만 초대장을 뿌리겠습니다. 원하시는 분은 조건 없이 메일주소를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안그래두 오늘부터 적용이 돼더라구요^^
조금 편해진것 같아요~ 아직 서투르지만..
8월도 며칠안남았구~ 날씨도 많이 선선해진게 정말 가을인듯 싶어요^^
추석까지 빨라서 9월도 금방 지나갈듯 한데~ 모쪼록 기쁨가득한 가을!
즐거운 가을 맞으시길 바랍니다^^
관리방식이 편해진 것은 확실한 것 같네요. ^^
호박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tkdantndud@naver.com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