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의 블로그 2 개 폐쇄, 팀블로그 1 개 탈퇴

블로그를 시작했던 초기에는 블로그를 이사하는 게 그리 어렵지 않았다. 기껏해야 글 몇 백 개가 고작이었으니까….

그런데 운영시간이 길어지면서 이사가 점점 어려워졌다. 지금은…. 메인 블로그에만 글이 5000 개가 넘는다. 어떤 건 이사하기에 간단한 글이지만, 어떤 건 링크만 수십 개, 이미지도 수십 개여서 글 하나 옮기는 것만으로도 초대형 프로젝트가 되어버린다. 거기다가 서로 링크가 걸린 글까지 치면, 하나 옮기려면 수십 개의 글을 옮겨야 하는 상황에 직면한다. 거기다가 예전에 쓴 글이다보니 한 번씩 읽고 어색한 부분만 교정한다 해도 몇 시간씩 잡아먹는다. 이때쯤 되니까 이사를 거의 포기하게 된다.

그 와중에 티스토리에서 로그인 방법을 변경한다고 한다. 원치 않는 일이어서 가능한한 옮겨보기로 했다. (사실 티스토리(당시 다음)에 실망한 사건이 두 번 연달아 터지면서 티스토리에서는 활동을 하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하게 된 것이지만…)


티스토리에 있는 블로그는 모두 7 개다. 내 계정으로 개설된 것이 5 개이고, 다른 내 계정으로 개설된 것이 2 개 더 있다. 다른 내 계정으로 개설된 블로그는 팀블로그 관리자 차원에서 글을 모아두던 것이다. 그러던 것을, 두어 달 작업해서 내 계정으로 개설된 것 중 2 개를 폐쇄하고, 팀블로그로 참여했던 블로그 중 하나에서 글을 모두 백업받고서 탈퇴를 했다. (관리자로 활동하던 티스토리 블로그는 계정을 잊어먹어서 폐쇄하는 건 무리일 것 같다.)

이렇게 해서 팀블로그로 참여하고 있는 것 하나와 내 계정으로 열려있는 블로그 세 개가 남게 됐다. 이것들 중 세 개는 쉽게 옮길 수 있을 것 같다. 나머지 하나가 큰 문젠데, 내년 4 월까지…..는 불가능하리라 본다. 아무튼 최선을 다해 옮겨보자.

중요한 글은 이 블로그로 가져오고(일부는 시험삼아 벌써 가져왔다. 옮기는데 시간이 정말 오래 걸려서 문제지..ㅜㅜ 빨리 하려다가 사진 한 장 날린 건 덤이고…ㅜㅜ), 쓸모 없다 생각되는 건 지워버리고, 역사로 남겨둘만 하지만 큰 의미는 없는 것들은 그냥 남겨두기로 한다.
일기로 쓴 것도 가져와야겠다. (단순히 글씨만 있는 일기 같은 것도 개수가 많다보니 옮기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그리고… 음….. 이 글 이후에 옮기는 건 우선 교정은 안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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