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탁상달력 사진 공모전에 응모하고자 사진을 공개합니다.
새로 카메라를 장만하여 사진찍기가 조금은 쉬워져 다행입니다. ^^
처음 이 사진을 찍을 때는 풍력발전기들이 일렬로 들어선 모습을 살짝 비스듬히 찍으려고 했는데 갑자기 저 연인이 시야로 들어왔습니다. 시야에서 나가길 기다리는데 갑자기 각자 따로 카메라를 들고서 저렇게 서서 한참을 사진을 찍더군요. 그래서 ‘몰겠다’라고 생각하고는 그냥 렌즈에 담아봤습니다. ^^
잘 찍은 사진은 아니지만, 단풍과 풍차의 색, 그리고 두 연인의 구도가 가을을 생각나게 하는 것 같아서 공개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