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 선물 등의 제1, 제2 금융권 상품에 가입하는 분이 많을텐데, 이건 고객에게 돌아가야 할 이익은 줄이고 손해는 고객에게 전가하는 방식으로 금융권에서 언제든지 조작할 수 있는 상품이다. 따라서 불투명한 금융관행이 상시로 일어나는 우리나라에서는 펀드나 선물에 투자한다는 것은 그냥 돈을 금융기관에 바치는 행동이나 다름없다.
한마디로 99.9%의 금융기관 또는 금융기관 종사자들은 나쁜 놈들이다. 나쁜 놈들에게 돈을 왜 맞기나?
참고할 만한 자료 : kbs 《다큐 시사기획 숨겨진 펀드의 비밀》 2010.05.11
이 다큐를 보면 아시겠지만,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건전하고 정직하게 펀드를 운용하는 금융기관은 없다. 이를 관리해야 할 금융감독위원회도 이걸 알고 있지만, 제제를 취하거나 하지 않고 있다. 괜히 이들을 마피아에 빗대 금피아 등으로 부르는 게 아니다.
손해볼 확률이 조금 높더라도, 펀드나 선물을 모두 해약해서 직접 운영하거나 아예 하지 않는 것이 낫다!
ps. 펀드나 선물은 제도 자체가 매우 복잡하기 때문에 개인(개미)이 투자하는 것은 무리가 따른다. 금융자산에 꼭 투자하고 싶다면 그냥 주식이나 하는 것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