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철 변호사의 유투브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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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 보니 생각나는 두 가지….

1. 자기 차 타고 같이 가자고 조르던 여성분의 차를 타고 가는데

운전을 하는데 80 km/h 도로에서 30 km/h로 운전하면서 갑니다. 그것도 1차로로….
그에 대해 조금 이야기 했더니, 느리게 갈수록 안전한 거 아니냐고….^^;

운전면허 딸 때 교통흐름에 맞춰 다녀야 한다는 것은 빼놓고 공부했나봅니다. ^^;;

2. 사진 찍으며 만난 분이랑 여기저기 잠시 다니는데

태워다 주고….. 다 좋은데,
좀 성급해서 앞 차 꽁무니 따라다니고, 교차로에서 대기할 때 정지선 넘어서 훌쩍 앞에 나가서 기다리고…..orz

이게 좀 심한 행동으로 보였던 이유가…. 이 사람은 나와 알고 지내기 몇 년 전에 그렇게 운전하다가 크게 사고나서 다리에 장애가 심하게 와서….. 심지어 비탈길은 혼자서 걷지 못할 정도인데도 자기 운전습관은 버리지 못하더군요.

몇 가지 에피소드를 겪으면서 도저히 같이 못 다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찍었던 사진 보내준 뒤에 연락을 그만둬야겠다 생각하며 전화했더니 제 전화번호를 지웠더군요. (이 사람 차만 타면 속이 안 좋아져서, 같이 가기로 하고 만났다가 도중에 나만 집으로 돌아오길 두세 번 했더니 지운 듯….) 그래서 저도 뭐 그냥 지웠습니다….


이런 걸 보면, 운전면허를 딸 때 운전에 대한 기술를 중심으로 보는데,
기술도 기술이지만, 그 이외의 부분도 심사를 해야 할 것이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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