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독증 환자의 위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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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이 딴지일보 자유게시판에 조금 전에 올라왔다. 어디서 가져온 건지 출처도 없는 이 글은 난독증 환자가 글을 옮기면 어떤 위험이 있는지 잘 보여준다.

난독증의 위험.png
생물학적 정보를 얻고 싶다면 여기로…

남미에 야생개가 많이 사는 건 사실이지만, 사람이 기르던 개가 자연 속에서 몇백 년 동안 살다보니 야생화한 것이다. 개는 이집트 같은 아프리카에서 처음 길들여졌고, 원시개는 당연히 지금도 아프리카 쪽에 살고 있다. 위 사진의 동물은 원시개가 아니라 그냥 개과의 어떤 동물이다. 이게 원시개가 아니라는 건 깊이 생각하지 않아도 쉽게 알 수 있다.

‘원시’란 건 어떤 연관이 있는 경우에 쓰는 말이다. 캡쳐한 글의 ‘원시개’라는 표현은 글을 쓴 사람이 뜻을 모르고 쓴 말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ㅋㅋㅋ

글쓰기를 잘 공부해야 한다는 걸 잘 보여준다.


참고로 한 마디 적어두자.

이 글을 올린 사람은 대략 2 년쯤 전에 날 공격하던 사람이다. 왜 공격했는지는 말할 필요도 없는 듯… 재미있는 건, 이 사람이 공격하자 내 글은 늘 비추가 25 개 정도 고정적으로 붙었다. 그래서 이 사람을 커뮤니티를 파괴하는 알바 중 한 명으로 생각하고 있다. 위 글에서도 그랬듯이, 알바로 추정되는 계정은 잘못을 지적할 경우 다른 계정이 곧바로 지적한 것이 틀렸다고 나서며 보호하고, 시간이 좀 지난 뒤에 지적했던 ID를 공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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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지 자유게시판에서 순식간에 유배지로 갔던 내 글들

대부분의 커뮤니티에는 괜찮은 사람이 많지만 대부분 자주 물갈이가 되는데, 알바로 추정되는 사람들은 소수이면서도 거의 물갈이 되지 않는다. 다시 말하지만 이런 경향은 거의 대부분의 커뮤니티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언제부터일까? 잘은 모르겠지만, 2010년대 초반부터일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글쎄… 일베와 메갈쪽은 가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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