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가지 꿈에 대한 후일담 – 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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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독] 제 블로그의 과학글에 관심을 갖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무지개를 설명하는 5개의 글을 드디어 모두 공개했습니다.
수집했던 사진은 훨씬 더 많았습니다만 사진을 공개한 분들께 확인한 결과 대부분 펌한 사진이었거나 응답을 하지 않으셨습니다. 결국 훌륭한 사진들을 공개하지 못한 것들이 좀 많은 것 같습니다.
야후 플리커(flickr), SLRClub, 네이버포토에서 공유를 허락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 글은 작성중에 여러 가지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원래 A4용지 15장 이상(text만 A4용지 9장)의 분량의 글이었는데 Tistory의 에러로 인해서 절반을 날리고 A4용지 7장만 남았던 적도 있었습니다. (같은 버그로 인해서 절반을 날린 글이 두 개 더 있었습니다.) 덕분에 글의 질이 많이 떨어졌고, 글의 공개시간이 훨씬 오래 걸렸습니다.

또한 이 글은 다른 분들의 조언을 받아들여 하나의 글을 총 5개의 글로 쪼개 공개해 보기도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글 작성에 들인 정성과 독자의 반응은 반비례한다“는 법칙이 정확하다는 결과만 보여준 것 같습니다. ㅜㅜ (다시 하나로 합쳐서 공개할까 고민중입니다.)
그래도 읽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 글은 이 블로그의 과학 카테고리의 마지막 글이 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교육 카테고리의 글도 더이상 갱신되지 않을 것입니다.
이 이후 작성되는 글들은 다른 블로그에만 올리게 될 것입니다.

이 블로그는 이전에 sciblog.kr 도메인으로 연결되었었던 그 블로그입니다.
하지만 이 블로그를 새로운 모습으로 아직 제대로 설정하지 못했습니다. 곧 제대로 정리한 뒤에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당연히 이 블로그의 글은 다음 블로거뉴스로 송고되지 않습니다. 오직 블로그 메타사이트에만 등록될 것입니다. 제가 얻을 수 있는 최대한의 모든 정보를 모을까 합니다.


이 블로그 “5월의 작은 선인장”은 일반적인 보통 블로그로 운영하려고 합니다. 애초에 제가 오마이뉴스 블로그를 티스토리로 옮길 때 “5월의 작은 선인장” 블로그는 일상을 담기 위해 만들었던 블로그였습니다. 오마이뉴스 블로그는 과학/교육 이야기만 남겨놓으려고 했다가 오마이뉴스 서버가 문제가 점점 심각해져서 그냥 통째로 이 곳으로 이사를 왔었습니다.
그 뒤에 과학블로그를 다시 독립시키려고 했지만 이번에는 다음 블로거뉴스가 한 사람당 블로그 하나만 등록을 허용한다는 것을 알면서 다시 연기합니다. sciblog.kr이 잠시 운영되다가 중단된 이유는 그래서였습니다.
그러나 좀 더 심사숙고하여 본 결과 제가 다음 블로거뉴스에 과학/교육과 관련된 글을 전송할 때 뽑히는 것도 아니고, 제 블로그의 정체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나누는 것이 최선이라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최근 제 블로그에 과학/교육과 관련된 글이 거의 올리지 않았기 때문에 이 블로그는 거의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의 수가 좀 줄어든다 뿐이죠. 그러나 확실한 점은 과학/교육 관련 글을 읽기를 원하시는 분들께서는 리퍼러 하나만 더 등록해 달라는 것입니다. 과학/교육 관련 글들만 읽으시겠다면 RSS를 바꾸셔도 됩니다.

곳곳에서 제 블로그를 구독해 주시는 500명 이상의 독자분들께……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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