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안 와서 시작한 방 청소에 이어서 여기저기 정리….
화장실 변기와 바닥 청소….
그리고 빨래를 시작하려는 찰라 전화가 와서 전화를 받고는 일단 정지했다.
정리를 시작한 이후 4.5시간동안 쉬지 않고 정리에 정리를 거듭했다. 그랬더니 지친다.
좀 쉬고서 빨래를 마저 한 뒤에 방을 걸레로 훔쳐야겠다.
청소한다고 북새통을 이뤄놨더니 방바닥이 완전 엉망진창 됐다.
근데 예전에 뒷산에 올라서 주먹만한 돌 하나를 주워왔는데 지금 방바닥에 있다.
근데 저걸 왜 내가 주워왔을까??
나 스스로도 생각나지 않는다.
언제 시간 될 때 또 다른 뒷산에 가서 하나 더 주워올까?
돌맹이가 외로워보인다.
외로워 보이는 돌멩이는 다시 산으로 돌려주세요 -_-;;;
음..근데 저걸 왜 제가 주워다 놓았을까요???
저도 방정리하다보면 가끔 어디서 나온건지 모르는 물건들이 나올때가 있습니다.
문제는 그걸 버리느냐 마느냐 고민한다는거죠 -_-;;
뒤지다가 구글 애드센스 100$ 수표가 나왔습니다.
버릴까 말까 고민 많이 했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