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은 개인적으로 정한 〈영화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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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은 개인적으로 정한 <영화의 날>이다. 원래 오늘(토요일) 하려고 했는데, 여차저차해서 하지 못하고 늦췄다.

영화 예매한 곳은 강남 역삼동의 메가박스다. 사람들 무지 많은 곳인데, 혹시 월요일에 영화를 보는 분이 계신다면 전화라도 주면 좋겠다. ^^ 내 전화번호는 “공하나공 – 2^6*2^6 – 8팔*6^8“[footnote]임시로 공개한다. 월요일 이후에 삭제 예정[/footnote]이다.

월요일은 하루종일 6편의 영화를 본다. 일정은 다음과 같다.

신기전 08:30 ~ 10:50

다찌마와 리 11:15 ~ 12:55

점심

맘마미아 13:30 ~ 15:10

스타워즈 – 클론전쟁 15:50 ~ 17:30

미드나잇 미트 트레인 17:20 ~ 19:00

저녁

지구 19:40 ~ 21:20

일정을 맞추다보니 <스타워즈 – 클론전쟁>과 <미드나잇 미트 트레인>이 10분정도 겹치는데, 영화 관람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을 것이다. 원래 상영이 예정시간보다 조금 일찍 끝나기도 하려니와 시작할 때 예고와 광고을 10분정도 하기 때문이다. 그런 것이 아니라도 시간이 영 촉박하면 cast 올라갈 때 나와서 다음 상영관에 가면 되니…. (좀 힘들긴 하겠다. ㅜㅜ)

사실 이번 <영화의 날>에는 <월-E>처럼 간절히(?) 보고 싶은 영화는 없었다. 그건 지난 7월 31일에도 마찬가지였으니 상관없지만……. 그리고 <지구>는 보기 편한 영화이므로 일부러 늦게로 늦췄다. (사실은 지금 다운로드하여 보고 있다. ㅋㅋㅋ)

계획표를 짜면서 하게 된 생각이…. 시간상으로는 시간표만 잘 짜면 하루 7개의 영화도 볼 수 있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막상 그렇게 짜려고 하자 볼만한 영화가 없었다. -_- 내가 과연 (체력적/정신적으로) 볼 수 있을까 생각하게 되기도 하지만, 시도해 보지 않으면 모르는 것이니…..
(생각해보면 지난 7월 31일 개인적인 <영화의 날>에는 전날 새벽까지 술 마시고, 서너시간 잔 뒤에 나가서 4편을 봤으니까 불가능하지는 않을 것 같다. ㅎㅎ 그런데 시간이 좀 지나 8월 3주쯤 되자 영화의 내용들이 섞여서 헤깔리기 시작했다. 만약 하루에 보고서 후기를 쓰고 싶은 것이 있으면 얼른 써야 할 듯….)

점심과 저녁은 극장 주변에서 대충 때우기로 했다. 흠…
혹시 코엑스 부근에 좋은 식당이나 먹거리 아시면 알려주셨으면 좋겠다. 물론 식사시간으로 잡아놓은 것이 40~50분 정도이므로 너무 멀면 안습….. 돈도 없는 백수이므로 비싸면 안습…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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