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6.19 아침 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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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뉴스를 보던 중에 웃기는 내용이 있었는데, 그게 갑자기 생각납니다.
북한이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하자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다시 등록하라는 일부 인사들의 요구같은 것입니다. (그럼 그 이후 북한은 미사일과 핵으로 테러를 하게 되는 것인가요?) 뭐 비슷한 내용의 소식이 하루에 한두 개 이상씩 계속 보이는 것을 봐서는…. MB정부는 북풍을 이용하려고 하는듯한 예전 정권 수준의 인상을 받습니다.
제가 정치적인 지식과 글쓰기 실력이 있다면 이에 대해 파헤쳐보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게 아쉬울 뿐~!!

박원순 “MB정부, 국정원 통해 시민단체 등 민간사찰” – 프레시안
제가 존경하는 분 중 한 분인 희망제작소 상임이사이신 박원순 변호사가 MB정부에 한 소리 했네요.
정부는 “풀뿌리 시민단체가 그 역할을 맡아야 하는데 이 정부에선 시민단체를 깡그리 무시한다. 총체적 단절“하며 “경찰의 힘으로 언제까지 억누를 수 있겠냐. 당분간은 가능하겠지만 계속될 수는 없다. 5, 6공 때도 못막았다. 내년에 지방선거를 치르고 하반기쯤 가면 정권이 레임덕에 빠질 수도 있다“라고 경고했다는 기사다. 기사의 마지막 문구가 특히 눈에 띄는 기사다.

박 변호사는 또 ‘4대강 살리기’ 등 이명박 정부의 주요 정책에 대해서도 “한 자치단체장에게 직접 들은 얘기”라면서 “자기
지역에 4대강이 흐르고 있어 5000억 원이 내려오게 돼 있는데 이 사업과 관련해 세미나 한 번 한 적이 없다고 한다. 그런데
무조건 조기 집행하라고 하니까 어디에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다며 토로하더라. 이런 국가적 낭비가 어디 있나. 강 살린다면서 돈
갖다 버리는 것 아닌가 심히 염려된다”고 비난했다.

검찰 <PD수첩> 작가 이메일 공개…”‘막걸리 보안법’ 공안 사건인가” – 프레시안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할 검찰이 MB의 개가 된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닌데, 며칠 전부터 진행해온 <PD수첩>의 광우병 보도 사건과 관련해서 기자의 기본권마져도 지켜지지 않았다는 내용입니다.
참고로 기자는 자신의 취재원을 보호할 의무가 있으며, 취재원이 원하지 않을 경우 취재원의 신분을 공개할 수 없습니다.
작년부터 지금까지 <PD수첩> 기자의 이메일을 수사하고, 내용을 공개하는 것은 그 내용을 떠나서 우리나라에서 정상적인 언론을 문닫게 하려는 MB정권의 개들의 술책으로밖에 해석할 수 없습니다.

네이버 부동산 개편에 중개업자 ‘울상’ – ZDnet Korea
네이버가 부동산 서비스 개편에서 더이상 가짜 정보를 이용한 부동산업자의 홍보를 근절하겠다고 나섰는데, 그것이 부동산 거래인들의 신용정보 노출과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기사입니다.
제가 보기엔, 부동산 정보를 네이버에 직접 올리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므로 네이버의 정책을 1차적으로 지지하고, 2차적으로 네이버에서 직접 서비스하는 부분을 폐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자의 각 부분 사이의 온도차이를 이용해서 발전하는 신소재를 개발했다는 뉴스입니다. 열전효과라고 불리는 이런 현상은 다른 종류의 반도체나 도체들을 접합시키면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물론 효율이 문제인 것이죠. 그런데 효율이 높은 신소재를 개발했다면 정말 대단한 것입니다. 그 실체를 하루빨리 보고 싶네요.
낚시가 아니길 빕니다.

하급병이 상급병 열 다섯명을 성추행했다구요? – ohmynews

서울 북부지방법원에서 전경 이계덕 씨에 대한 판결에서 이렇게 판결내렸다네요. 전경에서 육군으로 소속을 바꿔달라는 주장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제제를 가할 수 없자 우회적으로 판결한 것으로 보입니다. 근데 한마디로 웃기는 판결이 아닐 수 없습니다. 군대를 다녀오신 분이 계신다면 어떻게 하급병이 상급병을 성추행할 수 있는지 이해하실 수 없으실 것입니다. 간혹 한 명 정도는 있는 경우가 있지만….. 무더기로????
이미 법원마져 MB의 개가 된 우리나라는 명실상부한 독재국가~~ 우후훗~~!!!

넷북 CPU ‘인텔 독주’ 틈새 보인다 – ETnews
저도 얼마전에 넷북을 샀지만, 실제 쓰임새는 그리 많지 않은 편입니다. 역시 이동하면서도 잘 작동하는 인터넷이 필요한데, 아직 여기저기 서비스에 대해서 알아보기만 할 뿐 가입하지 못했기 때문이죠.
넷북에는 빠른 속도보다 저전력을 요구하는 CPU가 필요합니다. 현재는 대부분의 넷북이 인텔의 아톰(ATOM) 프로세서를 사용해서 제작되고 있고, 제 것도 또한 그런데요…. 최근에 AMD, 엔비디아, 퀄컴 등이 독자적으로 저전력 프로세서를 발표하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는 IT분야의 트랜드를 설명하는 기사입니다.
현재 넷북의 가격이 대부분 40~60만 원 정도로 형성하고 있는데 곧 좀 더 가격이 내려가는 날이 오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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