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정 – 2012 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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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사진을 연습하기 위해 갔던 첫 번째 행사가 2012 년 P&I였습니다. 이전에는 이런 행사장에 가도 정보를 알아보러 갔기에 모델 사진은 거의 찍지 않았습니다.

첫 번째 연습이었던만큼 이때의 사진을 보면 아쉬움이 남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특히 장비의 한계로 플래시가 안 터진 사진이 많았지요. (장비를 지르실 거면, 삼각대와 외장플래시는 한번에 최고사양 제품을 지르시라고 권해드립니다.)

플래시가 안 터져서 어두컴컴하게 찍힌 사진 중에 위의 사진을 발견했습니다. 이건 포토샵으로 밝기를 조절한 다음의 사진입니다. 마음에 꽤 드네요.^^ 그러나 검은 머리카락 부분에 암부노이즈(어두운 곳에 많이 생기는 잡음)가 눈에 확 띄네요. 니콘 바디는 암부노이즈가 캐논보다 훨씬 양호하다고 합니다. 어두컴컴하게 찍힌 사진을 재활용하기 훨씬 쉽다는 말이겠지요.

이때는 실수와 장비한계 때문에 우연히 찍힌 사진이었는데, 만약 지금 다시 이 상황이 된다면 어떻게 찍게 될런지 궁금해집니다. 아마도 ISO를 높이고, 노출시간을 조금 더 늘려야 자연광 촬영이 되겠지요…..

ps. 이분 이름 구글신한테 물어보니, 이현정 님이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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