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새로 바꾼 로고 디자인 때문에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바꾸겠다고 공표한 날은 2019 년 06 월 10 일이고, 바꾼 날자는 2019 년 12 월 24 일입니다. 지난번 코로나19의 전파통로였던 신천지를 감싸주던 대구시이기 때문에 말이 무척 많습니다. 제가 자료를 찾아보지 않았는데도, 그들의 행동만 보고서도 대구시장을 비롯한 상당수 공무원들이 신천지와 연결된 사람이라는 이야기는 신빙성이 커 보입니다. 그리고 이것보다 더 중요해 보이는 문제는… 도대체 저 디자인 비용으로 지출한 3억 2500만 원은 어디에 쓰였냐 하는 겁니다. 분명 빽마진이 3억 2499만 원은 됐을 것 같은데요. 솔직히 저정도 색깔 바꾸는 거라면 포토샵도 필요 없이 윈도우즈 기본프로그램인 그림판으로도 할 수 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생각도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런식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근데 솔직히 이전 로고도 디자인적으로는 극악의 품질입니다. 디자인 하나도 모르는 내가 봐도 그렇습니다.


추가……………
위에 신천지의 생명의 나무와 선악의 나무 이미지는 잘못된 것이네요. 저건 증산도에서 이야기하는 것이고, 신천지 것은 이것입니다. (신천지 이것들 색깔 감각 봐라…ㅎㅎ)
비교 이미지를 자세히 보면 알 수 있듯이, 바뀐 로고의 원 색깔은 증산도 이미지의 원 색깔과 지나치게 유사합니다. 이로서 알 수 있는 것은 대구시는 작년에 신천지를 버리고 증산도로 개종했다는….(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