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멋쟁이나비 사진을 찍는 와중에 내 앞에 등장해서 기쁘게 해 줬던 수컷 거미다. 워낙 어두운 때에 발견했고, 또 거미가 워낙 날래서 잡는 데 고생했지만, 고생한 보람이 있다고 생각할 만큼 이쁘다. 배는 빛나는 붉은 빛 도는 자주색(?) 정도에 세 줄의 흰 가로줄이 있다. 느낌상 첫 번째 줄은 가운데가 살짝 나뉜 것도 같은데, 분명하지 않다. 가슴은 이쁜 타원형인데,
큰멋쟁이나비 사진을 찍는 와중에 내 앞에 등장해서 기쁘게 해 줬던 수컷 거미다. 워낙 어두운 때에 발견했고, 또 거미가 워낙 날래서 잡는 데 고생했지만, 고생한 보람이 있다고 생각할 만큼 이쁘다. 배는 빛나는 붉은 빛 도는 자주색(?) 정도에 세 줄의 흰 가로줄이 있다. 느낌상 첫 번째 줄은 가운데가 살짝 나뉜 것도 같은데, 분명하지 않다. 가슴은 이쁜 타원형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