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uit 님의 독서론 릴레이 정리를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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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uit 님이 독서론 릴레이 정리를 하고 계십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독서론은 6월 6일 만들어져서 20일까지 딱 2주만에 끝났습니다.
데이터는 google의 문서작성 툴을 이용합니다. 나의 독서론0.1.1.1.2.2 라는 고유번호를 부여받았습니다.

그런데 문서를 보면서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첫번째…
지금까지 등록된 사람들만 111 명인데, inuit 님의 블로그가 텍스트큐브닷컴인데도 불구하고 가장 많은 릴레이를 한 분들은 네이버 사용자일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네이버 사용자들은 모두 단 한 명에 의해서 전파되었다는 커다란 특징이 있습니다. ^^;

두번째…
네이버의 독서론 릴레이는 30단계 그 이상까지 전개됐을 것이라는 예상을 하고 있답니다[footnote]전부 확인해본 결과 24단계까지 내려갔습니다. 후덜덜 하네요.[/footnote]. 평균잡아 하루 2단계 이상이 이뤄졌다는 것입니다. (제가 보기엔 네이버만 따로 떼내어 정리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입니다.)

세번째…
독서를 단 하나의 단어로 비유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

네번째…
네이버 사용자들은 거의 엮인글 기능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정리하시는 분들이 말씀하시네요…. 반면에 네이버 사용자가 아닌 경우 추적이 아무래도 용이한 편입니다. 릴레이를 받은 분들 뿐만 아니라 안 받은 분들도 서로 엮인글로 엮여있으니까요. ^^

다섯번째…
우리나라의 4대 블로그 사이트중 하나인 다음의 경우 참여자가 없습니다. 반면 최근 시작한 블로그 사이트은 텍스트큐브닷컴의 경우 많은 사용자가 참여했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요?)

전반적으로 네이버 블로그가 아무리 사용자수와 비교하여 글 작성수가 적고, 엔트로피가 높다고 하더라도 무너지지 않고 유지되는 이유는 네이버 블로거들간의 SNS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때는 네이버 내부에 SNS가 잘 형성되지 않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것은 저의 완벽한 오해였구요….. -_- 앞으로 RSS리더 기능이 추가되어 SNS기능이 활성화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이는 텍스트큐브닷컴의 경우도 비슷한 경우로 생각됩니다. 아직 역사가 깊지 않아서 불완전한 SNS의 모습을 보이고 있긴 합니다만, 앞으로 충분한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반면 커뮤니티가 활성화되어있다고 알려진 이글루스의 경우는 전체적인 커뮤니티는 활성화되어 있지만, 자체내의 회원들간의 커뮤니티는 활성화되어있지 않아서 서로 주고받는 경우가 드문 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됩니다. 결국 이글루스의 커뮤니티는 벨리 중심이며, 사용자들의 성향일 뿐이라고 생각됩니다. ^^ (왜인지 몰라도 이글루스에 가면 댓글을 마구마구 달고 싶어지는 기분….이 저도 들거든요. 아무리 한 때 이글루스 이용자였다는 것을 고려하더라도… 뭔가 이글루스만의 분위기가 있습니다.)

다음의 참여자가 없는 것이 신기할 뿐입니다. 아마도 다음에 유명 블로거들이 별로 없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는 다음이 다음 블로그를 티스토리로 이전하도록 오랫동안 적극 장려한 영향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결론은….
역시 서비스가 활성화되고 오랫동안 유지되기 위해서는 SNS 요소를 꾸준히 유지해야 한다는 것 정도???

6 comments on “inuit 님의 독서론 릴레이 정리를 보면서…”

  1. 이번 릴레이는 무척이나 흥미롭다능.
    정리가 되면 저도 나름 분석을 해서 글 하나 쓰고 싶다능.

    네이버는 ‘이웃 블로그’라는 것이 ‘권력의 척도(?)’이기 때문에-_-
    이웃의 경우 RSS기능을 제공해 왔으니까요.(언제부터인지는 정확하지 않음)

    1. 음… 저도 나중에 다 완성된 뒤에 다시 한 번 분석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
      근데 그 자료들을 갖고 어떻게 이미지화할 수 있을까요???

  2. 핑백: Inuit Blogged
  3. 명쾌한 분석이네요..갈아타는것에 대한 자신감 결여로 마냥 머물고 있답니다.

    1. 어디신데 갈아타는 것에 자신감이 결여되셨을까 궁금하네요.
      태터계열이시라면 분점을 우선 마련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듯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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