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르다노 브루노는 과학자인가, 아닌가?

나무위키의 바다를 헤메다가 ‘조르다노 브루노’ 항복을 보게 됐다. 그런데 이런 내용이 있었다.

조르다노 브루노는 당대는 물론 현대 기준으론 위험하다 싶을 정도로 정론과 위배되는 이론을 펼친 사상가였다. 또한 그는 수학적, 물리학적 연구를 통해 진리에 접근하는 천문학자가 아니라 이념과 연역적 사고로 자신만의 우주론을 만든 철학자였다. 때문에 브루노를 과학자로 볼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은 회의적이다.

이념과 연역적 사고로 자기만의 이론을 만드는 사람은 과학자가 아니라 철학자인가? 만약 그렇다면 순수수학을 연구하는 수학자, 이론물리학 분야의 끈이론을 연구하는 물리학자 등은 과학자로 볼 수 없다. 그들이 과학자라면 조르다노 브루노도 과학자다.

이런 문제가 생기는 이유는 사람들이 과학자라는 직업에 대해서 큰 오해를 하고 있기 때문인 듯하다.

과학자로 보기 힘든 사람이라면 피타고라스가 있다. 피타고라스는 피타고라스의 정리로 유명한 만큼 수학자로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자신이 발견한 것을 이상한 이유로 정치적으로 이용하여 주변 사람을 죽이곤 하였다. 과학자가 아니라 정치가….독재자의 모습을 보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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