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과학과 관련됐을성 싶은 다큐는 대부분 다 보려고 노력했다.
그런데 어느날부터, 2007년 경부터로 생각되는데, NGC 다큐멘터리는 보지 않기 시작했다. 왜인지 과학과 관련없는 내용, 또는 의도적 조작으로 생각되는 내용들이 가끔 다큐멘터리에서 나왔기 때문이다. 종교적인 내용의 다큐멘터리는 말할 것도 없고, 비종교적인 내용의 다큐에서도 그런 느낌이 들었다.
그런데 올 여름에 NGC 재단인가 설립자인가 어딘가의 소식을 들었는데, 놀랍게도 창조론과 연관있는 단체와 연결되어 있었다. (기억해봤자 귀찮기도 하고 해서 의식적으로 잊었다.)
과학을 공부하려는 사람이 NGC 채널을 보고자 할 때는 무시하는 자세로 봐야 하고, 재미있고, 새로운 내용이 나올 때도 그 진위여부를 좀 더 상세히 가려야 한다. 결국 보지 않는 게 최상책이 아닐까 싶다.
정말입니까? 아아아… 그렇다면 이젠 정말 무시하는 마음으로 봐야겠군요. ㅠ.ㅠ 서프라이즈나 다름 없을 듯합니다. ㅠ.ㅠ
저도 그 소식을 처음 접하곤 깜놀 했습니다.
영화에서 찾은 NG에 관한 이야기인줄 알고 깜놀…;;
NGC 다큐에서 오류 찾아볼까요? 예전에 볼 때는 가끔 찾았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