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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 아홉번째 발자국 우리가 지금보다는 조금더 수줍던 날의 이야기들

고등학교 때 ‘시청앞 지하철역에서’라는 곡으로 나에게 다가왔던 ‘동물원’이 흘러가듯 마지막 기억을 위해서인지 9999장 한정판을 내놓았습니다. 한정판이라서 뭐 현재는 구입할 수 없는 아쉬움이 있지만 특이한 구성물들이 맘에 절반쯤 듭니다. ^^ 그리고 한장 한장마다 번호를 메겨놨군요. 내용물은 아주 작은 소책자 형식으로 구성되어있고, 그 한장마다 목판화가 이철수님의 서정적이고 편안하게 느껴지는 목판화가 채워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 한장 한장마다 글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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